[경북/안동]잠봉뵈르베이글 안먹어봤으면 여기, 안동 하프플로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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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안동에는 개인카페들이 엄청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예요. 새로 생기는 카페 속도를 따라가기가 어려울 정도랄까 ㅎㅎ 그 중 가볼만한 리스트 중에서 새로운 1곳을 다녀왔는데요. 옥동에 위치하고 있어서 밖에서 저녁먹고 살살 걸어서 이동하기 딱 좋아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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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플로어 (Half floor)

경북 안동시 옥동1길 27-58

0507-1326-1006

Open 화-금 11:00 ~ 22:00

토,일 12:00 ~ 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깔끔한 간판과 하얀색 벽돌로 이루어진 카페 하프플로어 입니다.

매장에 손님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매장에 홀이 넒지만 테이블 간격은 적당해서 크게 복잡해보이지도 테이블마다 불편하지도 않아보였어요. 저희는 가장 안쪽에 자리를 겨우 잡았어요.

북적이던 곳에서 겨우 한 좌석 찾아서 찜해두고 주문하러 갔어요.

메뉴판을 따로 찍지 못해서, 하프플로어에서 인터넷에 올려놓은 메뉴판을 가져왔어요.ㅎㅎㅎ

 

메뉴판 바로 옆에 진열되어 있는 조각케이크, 수제그릭요거트, 수제크림치즈, 그리고 쿠키와 베이글이 착착착!

베이글이 통통하고 엄청 맛있어 보여서 저희는 커피와 잠봉뵈르베이글을 주문했어요!

 

인스타감성이 풀풀 나는 카페 곳곳의 소품들과 인테리어.

카페 매장 입구 왼쪽 편에 따로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카페굿즈가 아닌 안동소상공인들이 만든 제품들과, 아기자기한 팬시제품들을 모아서 판매하고 있어요.

스템프로 보이는 귀찮아, 제 상태 같네요 ㅎㅎㅎ

주방소품부터 팬시까지 귀여운 소품들이 많으니 가시면 꼭 한번 구경해보세요.ㅎㅎ

짠! 저희가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잠봉뵈르 베이글 샌드위치가 나왔어요.

샌드위치 주문할 때에 베이글 종류 선택가능합니다! 저는 올리브 베이글이 먹고 싶어서 그걸로 주문했어요,

베이글 안에 쏙쏙 박혀있는 올리브와, 버터, 치즈, 잠봉뵈르로 이루워진 샌드위치!

짝꿍이 버터를 좋아하지 않는데, 엄청 맛있게 먹더라구요! 아마 잠봉뵈르의 짠맛과 쌉쌀한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다보니 부드러운 버터와 잘 어울러져서 큰 거부감이 없었나봐요.

아메리카노는 적당한 바디감이 있고 산미는 거의 없는 원두였어요. 바디감이 있어서 그런지 버터양이 많았지만 느끼하다는 느낌이 하나도 없었어요. 베이글과 마시기엔 라떼보다는 아메리카노가 깔끔하고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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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봉뵈르를 잘못 먹음 짠맛3말고는 생각이 안나는데, 몇일 지나서도 여기 베이글샌드위치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샌드위치를 하나 먹고, 플레인베이글은 포장해와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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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주차는 평일에는 공영주차장과 길가에 가능,

주말에는 매장 바로 앞 근로자종합복지관 주차장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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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