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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동]옥동 삼겹살 가득 한 판, 수민집

Food

by chloe_e 2023. 2.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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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사오고나니 회보다는 고기를 접할 길이 많아서, 매번 괜찮은 고깃집을 계속 탐색하고 있는데요. ㅎㅎ 고기는 항상 옳으니깐! 최근에 새로 생긴 고깃집을 한 곳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수민집 (수민집안동점)
경북 안동시 경북대로 442
054-842-8988
OPEN 매일 16:00 ~ 02:00

442

옥동 큰 길에 위치하고 있는 수민집입니다.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만석!!ㅠㅠ 가장 안쪽 한자리가 남아서 득템했어요.ㅎㅎㅎ

가게 오른쪽벽은 큼지막한 메뉴판으로 가득 차 있답니다. 고기 추가주문시 1인분, 2인분이 아니라 갯수로 주문을 하더라구요! 고기는 삼겹살이죠! 저희는 일단 생삼겹살 3개, 450g 주문했어요!

예열중입니다. 곧 있으면 두툼한 생삼겹살과 야채로 가득한 삼겹살한판이 꽉꽉 채워질 예정이예요!

고기와 함께 곁들어서 먹일 소스와 쟁반 가득 담겨서 나온 야채들!

마늘 오른쪽에 담긴 소스! 사장님께서 젓갈과 여러 과일로 만든 수민집의 특제소스라고 강추해주셨어요!

저희는 제주도 가서도 젓갈을 좋아하지 않아서 찍어먹지 않았는데, 과일이 들어가서인가? 비리거나 젓갈 특유의 향이 없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아! 그리고 돼지껍데기를 1장 추가로 주문했어요. 껍데기와 같이 먹을 콩고물까지

불판에 올려진 두툼~~~~한 생삼겹살! 저런 두께의 고기가 3개!

고기가 얼추 구워지면 가위로 자르고 쟁반에 담겨나왔던 야채들을 불판에 올려서 굽굽!

껍데기는 주방에서 구워서 나왔어요. 구워진 껍데기는 불판위에 다시 가위로 잘라주셨어요.

돼기껍데기는 별도의 양념이 안되어있더라구요. 저는 양념된 것만 그동안 먹어봐서인지, 뭔가 싱겁다는 생각을 했는데, 짝꿍은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와우! 맛이 없을 수 없는 비쥬얼!

고기와 구워진 김치와 파절이 위에 와사비를 조금 올려서 먹었어요! 아는 맛이 무서운 그 맛!!!

씹을수록 고기 육즙이 팡팡 터지면서 아삭한 콩나물과 김치까지 한입에 쏙!

K-디저트는 모다? 볶음밥! 2명이서 고기 3개만 먹어도 배가 불렀지만 디저트는 먹어줘야죠ㅎㅎ

마지막 식사는 마약김치볶음밥으로 결정!

주방에서 먼저 볶아서 나와서 잔열이 남아있는 불판 위에 올려주세요. 계란후라이와 함께!ㅎㅎ

볶음밥에 김치가 많이 들어가있었지만, 그전에 고기와 함께 구워진 파절이를 위에 올려서 한입!

운전을 해야해서 전 사이다로 짠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소주 한 잔하면서 먹기에는 정말 맛있는 조합이였어요.ㅎㅎ

사장님 두 분께서 너무 친절하셨어요. 고기도 구워주시고, 다 구워주시고도 입에 맞으신지 계속 물어봐주시고, 먹는 방법도 설명해주시고... 역시 친절한 가게는 성공안할 수가 없어요!!!

웨이팅이 기본적으로 있는 가게라, 방문 전에 전화로 확인하시길 바라요.

Tip. 가게 앞 도로에 주차 가능하지만, 옥동에서 도로변 주차자리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

가게 건물 뒤에 작지만 5대 정도의 지정주차장 있습니다. 거기 이용하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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