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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포항]일본가정식은 이렇게, 뭄뭄

Food

by chloe_e 2023. 1. 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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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역시 포항은 따뜻하더라고요. 눈으로 인해 차가 더러워져서 운전하고 다니면서 부끄러웠는데 포항에 도착하자마자 영상 기온으로! 그래서 바로 깨끗 깨끗하게 주유+자동세차 고고! 아직 이사 간 곳이 익숙지가 않아서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몇 가지 일 처리를 하고, 약속 장소로 갔어요. 포항에 있을 때에도 자주 가지 않았던 동네였는데, 엄청 바뀌었더라고요! 맛집이라고 하니 또 안 가볼 수 없겠죠?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여기입니다!

 

 

뭄뭄 (뭄뭄 포항점)

포항시 북구 새천녀대로 631번길 29

Open 11:00 ~ 21:00

Break time 15:00 ~ 17:00

Last Order 20: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뭄뭄 매장 앞입니다.

양학동 대림힐타운 정문을 지나서 KCC 쪽으로 가는 길에 새로 생긴 건물이에요.

주차장은 넓게 있는데 앞 차처럼 가게 앞에도 하더라고요? 그래도 주차장을 이용하는 걸로!

이 건물 옆에는 두낫디스커브 카페도 있어요. 우선 배가 고프니깐 밥을 먼저 먹는 걸로!

뭄뭄 홀이 꽤 넓은 편인데, 테이블을 과하게 배치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고,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2명 테이블은 없고, 최소 4인 테이블로 준비되어 있어서, 이것 또한 맘에 들었어요.

2명 간다고 해서 작은 테이블에 좁게 앉아서 메뉴를 3개 시킬 수 없으면 서로 불편하니깐요. ㅎㅎ

티오더로 각각의 테이블에서 주문 가능해요. 곧 있으면 먹고 테이블에서 바로 결재까지 가능할 것 같아요.ㅎㅎ

굴 국수가 조금 당기긴 했는데 낮이다 보니 덥더라고요? 12월인데? ㅎㅎㅎ

일단 저희는 스테이크동 + 멘타이코파스타 + 타마고산도 이렇게 주문했어요.

양이 좀 되는 것 같은데, 타마고산도를 보고 주문을 안 할 수가 없었어요!

저희 테이블 바로 앞에는 이렇게 스시 바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요.

주방장님이 앞에서 스시를 만드시다가 잠시 들어가신 틈에 사진을 찍었는데, 저기서도 스시 아닌 다른 식사를 해도 무관할 것 같아요.

홀 중앙에 2곳의 조경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차곡차곡 쌓은 벽돌부터 해서 아기자기한 돌들까지, 보는 내내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매장 분위기와 비슷한 톤의 앞접시와 물컵, 수저세트였어요.

짠!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기본 반찬으로는 샐러드와 장국, 그리고 단무지와 락교, 간장 접시가 제공됩니다.

스테이크동 입니다.

보시다시피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인데 크기가 커서 가위로 잘라먹었어요. 밥보다 고기만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부를 만큼 양이 많아서 좋았어요. 구운 아스파라거스도 싹둑 잘라서, 달달하게 볶아진 양파까지!

덮밥은 소스가 많이 들어가면 짜서 잘 못 먹는데, 요건 스테이크와 각종 야채들을 올려서 먹으니 간이 딱 맞았어요!

멘타이코파스타 입니다.

바질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위에 명란을 올린 멘타이코파스타입니다. 한국의 바질인 시금치가 듬뿍, 상큼한 토마토와 함께 먹으니 맛있을 수밖에! 쌉싸름한 파스타에 짭조롬한 명란을 같이 올려서 톡톡 터지는 식감까지!

포항에 유명한 포항초 시금치를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용한다면 지역 농산물도 이용하고 좋을 것 같아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타마고산도 입니다.

엄청난 두께의 촉촉한 계란이 보이시나요? 빵의 겉면을 바싹하게 구워서 나온 타마고산도인데, 한 입에 넣기 어려울 만큼의 두께였어요. 빵 안쪽에 잼이 발라져있는지 엄청 달달하더라고요.

달걀이 촉촉해서 씹기 전에 입안에서 모두 없어짐 ㅎㅎ 밥을 다 먹고 난 후에 먹어서 조금 남겼는데 생각나네요... ㅠ

아까 두낫디스커브 매장이 바로 옆에 있다고 했죠?

밥 먹고 두낫가시는 분들은 꼭 영수증 챙기시고요!

여기 뭄뭄매장은 BC카드 결제 시, 20% 할인행사하는 중! 별표 5개!!!

BC카드 있으신 분들은 맛있는 뭄뭄으로 고고!

메뉴당 양이 넉넉한 편이라서 여러 명 와서 다양하게 시켜서 나눠먹기 좋을 것 같아요.

홀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두 개의 룸도 있습니다. 룸이지만 바로 문 앞이 아니라서 모임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갔을 때에는 룸 안에서 모두 모임 중이셨답니다. 그래서 아쉽게도 사진 찍지 못했지만 슬쩍 본 룸 내부도 깔끔하고 정갈했어요.

Tip. 주차는 건물 양옆으로 주차장이 있어요.

대림힐 > 스위첸 방향으로 가는 방향의 첫 번째 주차장을 추천드려요. (더 넓어요 ㅎㅎ)

다음 글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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