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블랙핑크 제니가 다녀간 부락산 카페, Boaz Mansion

안녕하세요.

 

인생 최장 휴가기간을 즐기는 중 요즘 아주 핫한 도시인 '평택'을 다녀왔는데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도시다보니 핫플도 점점 많아지고, 맛집도 많더라구요. 몸과 마음이 늘어지는 오후타임에 카페인 충전을 위해 고심고심을 하다 방문한 곳인데, 제가 좋아하는 숲뷰에다가 통 창으로 이루어진 너무 예쁜 카페였어요.

오늘 소개시켜드릴 곳은 바로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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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즈맨션 (Boaz Mansion)

경기도 평택시 장안웃길85

0507-1322-7252

매일 10:00 ~ 21:00F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2층으로 이루어진 보아즈맨션 입니다.

건물 바로 앞에 8~9대 정도의 주차가능한 주차장으로 구분되어있어요.

딥그린 계열색상의 문에 골드 손잡이라니.. 들어가기 전부터 고급스러움이 뿜뿜! 전해졌어요.

매장 앞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요즘처럼 시원한 날에는 광합성하면서 밖에서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매장 입구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베이커리라인 입니다.

점심 이후에 가서 그런지 조금 비어있었는데 종류별로 남아있어서 안심했어요! 저희가 갔을 땐 조각케익도 2종류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당이 떨어지는 오후타임이라서 커피와 같이 프렌치와플 하나 먹기로 했어요.

메뉴판 입니다.

다른 개인카페에 비해 보아즈맨션에는 시그니처 메뉴들이 많았어요. 원두 선택도 물론 가능하구요.

보아즈커피가 가장 시그니처 제품 = 진한 에스프레소 위에 땅콩크림이 올려진 커피였어요.

저는 라테쟁이라 우선 부락산라테 당첨! 요것도 시그니처더라구요 ㅎㅎ

요즘 라테 주문할 때에 일반 우유보다 오틀리로 바꿔서 드시는 분들이 많던데 개인카페에서도 변경되는 곳은 처음이였어요. 우유베이스의 음료는 모두 Oatly(귀리우유) 로 변경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아이스부락산라테, 아이스아메리카노그리고 프렌치와플를 주문했어요. 

제가 관심있어하는 모듈장식장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했는데요.

요즘#인센스스틱 피우시는 분들 많으시죠? 방형제 겸 아로마테라피로 유명한 나그참 파인 센스스틱이 종류별로

가득가득! 스틱과 스틱홀더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각종문구용품들이 있었는데 클립보드, 집게, 펜 등등 각종 문구용품들이 있었는데, 펜이 쓸 일이 잘 없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예뻐서 깔별로 모두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ㄷㄷㄷ

보아즈맨션 머그컵도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색상이 다른 곳과 다르게 엄청 신경쓴 게 보이죠?

매장에서 마시는데도 아이스라서 그런지 머그컵으로는 받지 못했어요. 가격이 붙어있지 않는거보니 매장 디스플레이용인 것 같았아요. 다음에 들리면 따뜻한 음료를 마셔보도록 할게요. 저의 pick는 가장 왼쪽의 그레이색상!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 곳이 바로 마지막사진의 나무들이 보이는 통창의 바 형태의 테이블이였어요.

조명부터 테이블 의자까지, 그리고 2층 포토존인 거울까지! 완벽한 인테리어였습니다.

통창 왼쪽으로 2층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었는데요. 손님들이 많아서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2층엔 손님들이 많아서 저희는 1층에 자리 잡았어요.

1층 내부입니다. 1층은 전체적으로 기존 소파-테이블형태이었고, 제 기준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만 찍었어요.

처음 들어가서 봤을 때 가장 눈에 들어왔던 벽 디스플레이선반, 네이버를 돌려봤는데도 아직 못찾았어요ㅠ

2층은 통창이였다면, 1층은 윗부분만 살짝 창을 내서 밖의 초록초록한 나무들을 함께 볼 수 있게 되어있어서 답답해보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음료 준비하는 뒷부분의 공간으로 비밀스러운 공간을 만들어낸 것도 너무 맘에 들었어요.

짠! 주문한 커피와 와플이 나왔어요.

프렌치와플이 바싹바싹한 느낌이 사진을 뚫고도 느껴지는 것 같죠? 일단 요거 강추!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시럽 + 슈가파우더까지 뿌려져있어서 엄청 달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많이 달지않고 바싹함이 너무 좋았어요.

커피랑 먹기에 너무 좋은 제품!

제가 주문한 부락산라테 입니다. 저는 그냥 카페라테 = 부락산라테인 줄 알았는데, 메뉴판을 다시보니 카페라테와는 별개더라구요? 그리고 바닐라라테도 따로 있고...

묵직한 원두로 만들어진 바닐라라테의 맛도 나고, 이상하게 저는 노란색믹스커피맛도 함께 났었거든요?

제가 폴바셋 라테를 엄청 좋아하는데 그런데 여기서도 마지막은 폴바셋처럼 입 안에 엄청난 향과 풍미가 남아있었다고나할까... 고소함과 부드러운 달달함이 가득한 커피였어요. 여튼 너무 맛있어서 쭈욱쭈욱 마셨어요! ㅎㅎ

깔끔한 맛의 보아즈아메리카노입니다. 창밖에 보이는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였어요.

시원하고, 상큼한 산미까지 느껴찌는 게, 아마 원두는 '오렌지'로 한 것 같아요. (주문시 원두선택가능!)

프렌치와플과는 아메리카노가 정말 잘 어울렸구요. 제가 산미있는 원두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날씨도 적당히 뜨겁고, 적당히 시원하고 그래서인지 산미가 있는 아메리카노도 쭈욱쭈욱! ㅎㅎ

보통 매장에 나오는 음악들이 나오는 쪽에 있는 엄청 큰 스피커가 2대 있어요.

커피마시고 수다 떨면서도 매장음악의 중저음까지 들려서 귀가 너무 즐거웠는데, 엄청 큰 스피커가 있는거예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스피커도 보고 있었는데 귀가 너무 호강했다며..

뜬금없는 제니 사진이 위에 있어서 여쭤보니 제니 여기서 CF를 찍었다고... 평택핫플, 송탄핫플이 맞았네요.ㅎㅎ

모듈 + 우드 + 베이지로 꾸며진 인테리어에, 창문 밖에는 초록초록한 나무들로 가득하니,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오고 프사 찍기에 굿굿!

저희는 낮에 왔지만, 위치상으로 봤을 때 분명히 평택야경맛집 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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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전용주차장이 약간 오르막으로 되어있으니 주차는 천천히, 주차걱정은 ㄴㄴ!